두뫼 이야기방

방아 깨비

두뫼 2007. 8. 22. 19:13

방아야 방아야 찌는 방아야 언제나 다찌고 잠을 자느냐

어릴적 방아개비를 잡아서 긴 다리 두개를 잡고서 방아개비가 방아를찌면 부르던기억이 납니다

제매장은 주변이 푸르러서 여치 귀뚜라미 매미 모기 거미 나비 등을 주변에서 흔히 관찰 됩니다

모기에게 헌혈을 하루에 몇말씩 하는지 헤아리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사실 사진의방아개비는 눈앞에있는 저풀(야생화)를 먹어야되는지 말아야되는지

고민하는것 같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래도 눈치는 있는지

다른데로 가더라고요 만일 그풀을 먹었더라면 큰일 났게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미 사진입니다

두달전에 부화해서 저의 갖은 탄압을 물리치고 어미로 무럭 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뫼 이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이야기  (0) 2007.09.17
잠자리의 노래  (0) 2007.08.25
[스크랩] 이무기의 전설이 얽힌 삼부연폭포(철원)  (0) 2007.08.20
비갠날 오후  (0) 2007.08.15
비오는 날의 자화상  (0) 200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