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청천 밭에 도착하니 7시30분이다 밭 한바퀴 돌며 모든 작물과 인사 했다 안녕 간밤에 안추웠니 하며 눈 인사를 했다 어제 밤에는 너무 추워서 청주 집에가 자고 아침에 밭에 오면서 서리라도 온것 같은 체감 온도다 모두 무사한걸 확인하고 비닐 하우스에 앉아 있는데 이웃 밭에서 관리기 소리가 들린다 한참 들리기에 확인해 보니 이웃밭 형의 차가 보인다 이웃 밭에가서 지난번에 판 관정 물 맛 확인하려고 물좀 달라하니 아직 물에서 모래가 가끔 나온다 하여 물맛 확인은 다음으로 미루고 미니사과 하나따서 맛보니 너무 달다 알프시 오토메가 쬐만해도 맛은 매우 달다 지금 내밭에 1포기 심었는대 내년 결과 주다 기대 한다 그리고 올해 옥수수 고추 심은 곳에 작물 포기하고 미니사과 2포기 심고 둥시 단감 옮겨 심고..